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 1일부터 5t 특장차와 지게차를 이용해 조사료 및 축산기자재(톱밥) 운송사업을 개시했다.
축협은 지역별 요일제를 지정해 조합의 5t 특장차량과 지게차로 운송하며 운송료는 ㎏당 15원이다. 고령 및 여성조합원은 kg당 10원을 조합에서 보조해준다. 관내 50두 이하 소규모 농가는 2023년말 기준 1029농가로 그 중 60대 이상 709농가, 70대 이상 264농가, 여성 축산농가는 156농가가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고령 및 여성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장애와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송과 하차가 어려운 농가에 조사료 및 톱밥 등을 운송지원해 축산농가의 사육환경과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