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2일 경기 용인 소재 캠핑장에서 ‘주니어 부스터 캠프(Junior Booster Cam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대리로 진급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개인 비전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니어 부스터 캠프’는 사원 단계를 마무리하고 대리로 첫발을 내딛는 구성원들이 업무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고, 유사 연차 간 연대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리 시기에 흔히 겪는 고민과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유의미한 격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운영되며, 구성원들이 사무환경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고민과 업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조직의 비전과 개인 목표를 연계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과 모닥불 토크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평적이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CEO 소통’ 시간에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총괄사장은 기업의 본
설로인(대표 변준원)이 지난 4일 ‘육포데이’를 맞아 신제품 ‘한우 에너지 스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설로인에 따르면 ‘한우 에너지 스틱’은 한우 원육 85%를 함유한 육포 타입의 영양 간식으로, 바쁜 일상 속 에너지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한우 본연의 영양에 타우린, 아르기닌, 구연산 등 활력 성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물 없이 씹어 먹는 스틱 형태로 휴대성과 간편성까지 갖춰 직장인, 운동 전후 간식, 야외활동용 간편식으로 적합하다. 설로인은 이번 신제품을 ‘남성을 위한 에너지 간식’으로 포지셔닝하며, ‘씹어먹는 한우 활력 루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짜 에너지 육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런칭을 기념해 설로인은 이달 15일까지 공식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배송비만 내면 체험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설로인 한우 연구원은 “한우를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일상 속 활력 루틴으로 제안하고 싶었다”며 “1년 이상 개발 과정을 거쳐 간편함과 영양, 맛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간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첫 번째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활동 나열을 넘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우성의 체계적인 관리체계와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는 ‘사람과 동물, 기업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탐구한다’라는 ESG 비전을 중심으로, 우성의 ESG 전략과 2024년 주요 활동, 핵심 성과가 상세히 수록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 실천을 축으로 한 실행 전략이 돋보인다. 우성은 GRI(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의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ESG 이슈를 식별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8개의 중점 과제를 도출하고, 분야별 관리 방안을 보고서에 반영했다. 또한 보고서에 담긴 주요 ESG 정보는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의 검증을 거쳐 제3자 검증서(Verification Statement)를 획득했으며, 이는 우성의
별다른 재료없이 깊은 맛 낼수있는 만능 식재료 바로 사용할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 완성 건조해 만들어 작은 양으로도 높은 영양 가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6월 4일 ‘육포데이’를 맞아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우 육포 이색 레시피 3종’을 제안했다. 육포 크림치즈 카나페, 육포 파스타, 육포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메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미식의 즐거움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간편하게 즐기는 한우 육포 활용 이색 레시피=한우 육포는 그대로 먹어도 훌륭하지만, 요리에 활용하면 별다른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만능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손질이나 굽는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먼저 ‘육포 크림치즈 카나페’를 소개한다.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핑거푸드가 되는 메뉴이다.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잘게 찢은 한우 육포를 얹은 뒤 꿀이나 무화과잼을 곁들이면 짭짤함과 함께 부드러움,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와인과도 잘 어울려 홈파티나 모임 안주로 제격이다. 다음으로 ‘육포 파스타’는 진한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간편
한우자조금, ‘육육(肉)데이’ 맞아 전국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 등심, 안심 등 13개 한우상품 행사 가격에 선보여 다양 유통채널과 연계 협업 마케팅 지속 전개 예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6월 6일 ‘육육(肉)데이’를 맞아 쿠팡, 믿음한우, SSG닷컴 등 주요 유통사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및 소비자 상생을 위한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졌다. 먼저, 쿠팡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상생위크-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했다. 2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됐으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 총 35개 품목에 한해 할인 혜택과 구매자 대상 재구매 쿠폰이 함께 증정됐다. 같은 기간 믿음한우는 전남 지역 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육육데이 맞이 암소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2~1++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으며, 품질 좋은 지역 브랜드 한
영국이 소 귀에 단순히 부착하는 이표 대신에 저주파(low frequency, LF) 기술을 이용한 전자 이표 부착을 의무화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6년 여름부터 새로운 변경사항이 도입돼, 2027년부터 새롭게 태어나는 모든 송아지에 대해 전자 이표 부착을 의무화 한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이 장치를 부착하면 기존의 이표는 육안으로 판별하고 자료를 수동으로 입력하는 방식인 반면, 전자 이표는 자동 식별 장비로 이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이동하는 가축의 자료 판별은 물론 여러 마리 동시 식별도 가능해 가축 질병 예방 및 탐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전자 이표를 유통체계에도 도입함으로써 농가단위는 물론 도축장, 식육시장에서도 더 쉽고 빠르게 정보를 파악해 각종 규제를 단순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한 생산 효율 증가와 식량 안보, 국제 무역 등에도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고 했다. 축산농가들은 관련 비용 증가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920만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전북 장수군의 저탄소 축산 현장이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에 나설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장수군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농림부와 축산연구소 직원 7명이 축산분야 생산효율 증대와 저탄소 축산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장수군을 방문했다. 이들의 방문은 전북도와 전북대가 공동 추진 중인 공공협력 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저탄소 축산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사전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수군은 2024년 전북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인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장수군은 이와 관련해 △저탄소 기반 씨숫소 개발 △저메탄 TMR 사료 개발 △축산농가 사양관리 개선 △탄소배출 관리시스템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은 이어 장수한우지방공사 유전자뱅크, ㈜이티바이오텍 연구소, TMR사료공장을 차례로 견학했다. 이들은 또 △우량 한우 유전자 생산 및 보급 △실험동 운영 현황 △조사료 활용 △사료배합기술 및 자동화 설비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등 장수군의 저탄소 축산현장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우즈베키스탄 농림부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부터 ‘축산정보e음(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소 돼지 닭 오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기상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상정보 문자 알림서비스는 기상 예보를 기준으로 가축 더위 지수가 위험 및 폐사로 예측되거나 폭염, 한파, 호우, 대설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주 1회 문자로 발송된다. 이번 여름철 문자 알림서비스는 폭염·호우시 가축 사양관리 요령과 축산시설 관리 등 고온기 피해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교육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 스스로 예방 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함께 제공해 농가 자체 위험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반의 현장점검에서 개별 농장 컨설팅과 폭염 예방점검 등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도 함께 실시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무더운 여름,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철저한 현장점검 활동을 통해 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9~10일 충북 충주 소재 라마다호텔 수안보에서 전국 한우등록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한우등록위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 등록업무를 추진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집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한우등록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국내 한우개량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축협 및 조합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우 한우개량부장은 “현재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수급불균형, 다양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만이 한우농가가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하 부장은 “가축개량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한우등록위원의 역량이 곧 한우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등록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이천시에서 생체중 1000㎏이 넘는 슈퍼한우 2두가 출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천시에 따르면 설성면 장민수 농가가 34개월령 생체중 1139㎏의 슈퍼한우를 출하했다. 도체중 735㎏인 이 한우는 1600만원대에 판매됐다. 신둔면 김용주 농가도 31개월령 생체중 1060㎏의 슈퍼한우를 출하했다. 이 한우의 도체중은 633㎏, 판매가격은 1400만원대였다. 2마리 슈퍼한우 모두 육질등급은 최고 등급인 1++, 육량등급도 최고 등급인 A를 기록해 품질도 우수하단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2025년부터 ‘한우 개량사업’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지정하고, 지역 농가의 품종 개량과 사양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슈퍼한우를 성공적으로 사육·출하한 농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는 이천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