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손을 잡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한우개량 기반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팜스코는 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한우산업 발전 및 가축개량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팜스코 농가의 개량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전능력 평가자료 활용과 데이터 분석, 계획교배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관리 시스템 구축=양 기관은 팜스코 농가의 개량관리를 위해 개체이력, 혈통정보,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Open API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연계 체계를 구축해 농가 현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향후에는 사양관리 및 출하 성적 데이터까지 연계해 생산성 분석과 사양관리 개선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팜스코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사업=유전능력 정보를 활용해 우수 종축을 선발하고, 농가별 개량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체중 증가, 육질등급 개선, 사료 이용 효율 향상 등
지육 가치 극대화·탄소 대응·조사료 대안 유전 개량 프로젝트로 경쟁력 확보 추진 장·단기 수익 동시 고려한 이원화 전략 강조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4월부터 7월까지 한우 농가의 수익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2026 팜스코 축우 캠페인, 볼륨을 높여라’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볼륨을 높여라”이다. 여기에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VOC)를 더욱 크게 듣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팜스코의 가치를 전달하는 목소리를 키워, 결과적으로 고객의 수익(Volume)을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현재 한우 시장은 도축두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공급 측면에서는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소비 또한 활성화되고 있으나, 미국 등 글로벌 전쟁 여건으로 인해 대외적인 불안정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팜스코는 현시점을 ‘단기적으로는 좋은 시세가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불투명한 시기’로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장기 이원화 전략을 캠페인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지육 가치 극대화와 환경 대응 현재 한우 산업은 호황기에 진입했지만, 우리 한우 농가들은 평균적인 수익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수익성을 위
데이터 기반 등급 판별로 이식 성공률 향상 숙련자 의존 벗어나 객관적 품질 평가 체계 구축 다기관 공동연구 통해 현장 실증·기술 상용화 가속화 전남대학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소 수정란의 품질을 정밀하게 판별함으로써 축산업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남대는 4개 대학과 공동으로 AI 기반 소 수정란 등급 판별 시스템 현장 실증 연구 과제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KGOT) 지원으로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총 2억8800만원 규모로 인공지능 기술과 축산 분야의 융합을 통해 수정란 품질 판별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이식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연간 6만~7만 개 생산되는 국내 소 수정란(개당 약 25만원)의 발달 단계와 품질을 농가가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AI 기반 시스템을 실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에는 숙련자 경험에 의존하던 판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축산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김대현 교수와 인공지능학부 김미수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특허 출원한 소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소비 기반 확대 인바운드 중심 글로벌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조직 혁신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 강화 2026년 미국산 소고기 무관세 적용, 수입육 공세 심화,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 등으로 한우 산업이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우자조금이 소비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소비 확대와 한우 세계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국내 소비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해 한우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자조금은 국내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소비 촉진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해 전국민적인 한우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영양·환경·상생 등 한우가 지닌 다원적 가치를 중심으로 소비자 공감형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통해 소비 접점을 넓히고, 한우 수급 상황에 맞춘 전략적 소비 촉진 행사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한우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한우농가에는 안정적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농협사료, 일본 카네마츠사와 함께 조사료 유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강현기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장, 나수민 농협사료 마케팅본부장, 마사유키 이소노 카네마츠 미국법인 사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협약은 기후 변화와 물류 불안정 등 국제 조사료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한-일 양국의 조사료 수급을 상호 보완하고 유럽 등 수입 대상지역을 넓혀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네마츠사는 1889년 설립한 일본의 대표적 종합상사로, 북미·호주 등에서 연간 30만t(톤) 규모의 조사료를 수입하며 전세계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강 부장은 “농협과 카네마츠사와의 협력은 국내 조사료 수급 안정에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육 마릿수 감소로 한우 가격 강세는 올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한우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6.9%가량 상승한 ㎏당 2만1000원 안팎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4~6월) 한우 도매가격은 작년보다 11.7% 오르고 평년보다는 5.2% 상승한 ㎏당 2만500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9월까지 330만마리가 넘다가 지난해 12월 319만7000마리로 줄었다. 올 연말까지 3만마리 가량 더 감소할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사육 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한우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소고기 수입량은 소폭 증가했다. 1~2월 소고기 수입량은 7만1000t(톤)으로 전년보다 0.5% 늘었다. 미국산 수입은 줄어든 반면 호주산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평균 소고기 수입단가는 ㎏당 8.3달러로 작년보다 7.2% 상승했다.
강원 평창군이 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수소 특이 향 함유 방향제 활용 암소 번식장애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소의 번식 효율을 높여 농가의 고질적인 고민인 번식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의 체취를 재현한 특이 향 방향제를 축사에 설치함으로써 암소의 발정을 유도하고, 수태율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 농가에 수소 특이 향 방향제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련 현장 기술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희망 농가는 해당 읍면 사무소 또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사룟값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범 사업과 같은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가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 양구군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가축분뇨 처리 지원 분야에 총 8억7000만원(군비 5억2200만원·자부담 3억4800만원)을 투입해 7개 농가에 개별 처리시설과 장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또 국·도비를 포함한 6억4000만원 규모의 시설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13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지난 10일 양구읍 학조리 시범 농가에서 ‘농업 경쟁력제고 중점육성사업(한우)’의 일환으로 퇴비교반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된 ‘스크류식 2열 퇴비교반기(66.5마력)’는 퇴비사 내 퇴비를 자동으로 교반해 부숙 기간을 단축하고 고품질 퇴비 생산을 돕는 장비다. 군은 이번 시연을 통해 농가의 가축분뇨 자가처리 역량 강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농가 대상 시설·장비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처리 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해 지역 여건에 맞는 처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일섭 군 유통축산과장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현장 의견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처리 체계 구
경북 경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 ‘경주천년한우’가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 기반을 확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축산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경주천년한우’를 사육하는 지역 한우농가 10곳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새로 획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로써 경주시의 HACCP 인증 한우농가는 총 176곳으로 늘었다. 전국 인증 농가 약 2200호 중 9%를 차지하는 규모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운영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로, 축산물 생산 전 과정의 위생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들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농장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통과하는 등 안전한 한우 생산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또 HACCP 인증 추진 과정에서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경주축협 브랜드팀이 협력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면서 약 6000만원의 컨설팅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천년한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뇨처리 방식 중 ‘기계교반 방식’을 직불금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2026년도 현장문제해결형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현재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의 분뇨처리 방식 개선 항목에는 ‘강제송풍’ 방식만 포함돼 있어,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계교반 방식’ 농가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는 두 방식 모두 부숙 촉진과 가스 저감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가진 관리 행위임에도 지원 체계가 차등 적용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자연발효, 강제송풍, 기계교반 방식 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 비교 실험하고, 기계교반의 메탄 및 아산화질소 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기계교반 적용 계수’를 산정해야 한다고 공식 요청했다. 이러한 과학적 근거가 마련되면 기계교반 농가도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 농가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불필요한 설비 투자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술수요조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