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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 140억원 투입

전남도는 올해 축산분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에 14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16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컨설팅을 실시, 182개 농가를 확정했다.


‘축산 ICT 융복합 지원사업’은 현대화된 시설이 설치됐거나 신개축을 통해 현대화 예정인 축사에 대해 내외부 환경조절 장비와 원격제어 자동화 장비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한 비용을 지원한 사업이다.


ICT 기술이 도입된 축사는 자동화 시설을 활용해 개체별 정보와 건강 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 사료 급여량과 노동력을 줄여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도 가능하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스마트 축산 도입시 한우 평균 공태일(비임신 기간)이 60일에서 45일, 송아지 폐사율은 10%에서 5%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스마트팜이 축산농가 생산성 증대에 크게 도움을 주는 만큼 농가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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